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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추구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를 활성화하여 "복"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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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김밥 업체 '복을만드는사람들'(이하 복만사)은 2021년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냉동 김밥 시험 분석, 포장 디자인, 해외 소비자 테스트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받고 있다.

이 덕분에 복만사는 국내산 쌀과 김을 재료로 수출용 냉동 김밥 개발에 성공했고, 현재 미국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2022년 처음으로 5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작년에는 수출액이 100만달러로 두 배나 껑충 뛰었다.

조은우 복만사 대표는 "aT가 포장지 디자인 같은 사소한 것까지 꼼꼼히 조언을 해줘 미국 수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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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과 바이오 스타트업 이노백의 협력은 바이오 분야로 신시장을 개척하려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해외 판로를 뚫으려는 이노백의 이해관계가 맞닿아 진행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체 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이노백이 개발한 돼지 백신 제품의 베트남시장 품목 허가 신청부터 마케팅, 구매처 소개까지 지원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초로 백신의약품을 수출했고, 이노백은 베트남 현지 제약사와 초도 계약을 맺어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윈윈 아너스' 대·중소기업으로 △aT와 복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이노백 △롯데홈쇼핑과 보온용품 중소기업 위니스트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스마트팜 스타트업 넥스트온 △인천항만공사와 자원순환 중소기업 넥스트이앤엠·씨케이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국내 중소기업과 '원팀'으로 활동해 상호 이익을 추구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윈윈 아너스로 선정된 기업과 기관에는 동반성장평가 우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수·위탁거래 정기실태조사 2년 면제, 동반성장 관련 정부 포상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