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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시대 맞춤형 간편 가공 상품화 시범사업'으로 개발되고 하동 섬진강쌀로 만든 냉동 김밥이 새로운 시장을 찾았다.

하동읍 농식품업체 복을만드는사람들(대표 조은우·이하 복만사)과 NH농협무역(대표이사 김재기)이 4일 하동군수 집무실에서 냉동 김밥 수출을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윤상기 군수, 손두기 농협 하동군지부장, 정명화 옥종농협 조합장, 박한균 지리산청학농협 조합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조은우 대표와 김재기 대표이사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냉동 김밥 100만 달러어치를 수출하는 내용이다. 복만사 냉동 김밥은 NH농협무역에서 미국과 일본 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며, 앞서 지난달 27일 냉동 김밥 2만 달러어치가 미국 뉴욕 첫 수출을 위해 상차작업을 마친 바 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하동군의 자랑스러운 농식품업체의 미국, 일본 진출이라는 성과도 있지만 하동 농특산물로 생산되는 냉동 김밥이 K-FOOD의 대표로서 전 세계의 먹을거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만사의 냉동 김밥은 현재 마켓컬리, 단백마트, 다노샵 등 온라인시장에서 저칼로리 식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 중이며 조기 품절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냉동 김밥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유통시장에서 개시 예정이며, 지난 9월 열린 하동군 국내 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의 후속 활동으로 대만 수출도 협의 중이고, 미국 코스트코, 아워홈과도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