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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정원각)는 지난 20일 경남 하동 놀루와협동조합에서 하동군 사회적경제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하동군사회적경제학교 운영지원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군내 사회적경제협의회 구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는 현재 4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있지만 정책, 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조직이 아직 없다.

도 자금지원 정책과 지원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내용은 경남사회적경제기금 운용방침, 융자방법, 사회적 가치의 평가 등이다.  

이달 문을 연 ‘섬진강사회적경제학교’(가칭)은 군내 사경기업인 놀루와, 구름마, 복만사, 슬로푸드, 에코맘, 율림 등이 함께 현장체험, 실습, 강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조문환 놀루와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하동군에도 사회적경제협의회를 구성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고 조직 간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